'주먹쥐고 소림사' 영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지당권’ 그 정체는?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30 02:0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제공=SBS]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SBS '주먹쥐고 소림사'에서 지금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전설 속 권법들이 공개된다.

31일 방송분에서는 북소림사의 여섯 제자가 드디어 권법 훈련에 돌입한다. 본격적인 수업에 앞서 소림사 대표 무술인 소홍권을 시작으로 용맹한 동물을 형상화한 호랑이권, 독수리권 등 화려한 권법 시범이 이어졌다.

특히 지축을 뒤흔드는 고난도 무술 ‘지당권’이 멤버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땅 지‘(地) ’누울 당‘의 지당권은 적의 공격으로 넘어졌을 때 역공의 기회로 삼아 바닥에 누워공격하는 것이 특징으로, 입(立)식 위주의 소림 무술 사이에서도 희귀한 권법으로 꼽힌다.

지당권 시범을 보인 사형은 공중 높이 날아올라 굉음을 내며 수평으로 낙하한 뒤, 다시 용수철을 단 듯 날렵하게 몸을 일으켜 세우는 연속동작으로 현장을 압도해 지켜보던 멤버들은 물론 현장의 스태프도 감탄하며 경외의 박수를 보냈다는 후문.

육중완이 멤버들을 대표해 지당권 따라잡기에 나섰다. 몸을 아낌없이 내던진 육중완표 지당권에 현장이 웃음으로 초토화 되었다고.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소림 무술의 향연은 오는 10월31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되는 SBS '주먹쥐고 소림사' 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