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호산대학교는 지난 25일 제43회 응급처치법 경연대회에서 소방안전관리과가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5인 1조로 대학 및 일반부를 포함해 전체 74팀, 약 400명이 참가해 △심폐소생술 △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 위급상황에서의 행동요령 △상처 처치 등에 대해 실력을 겨뤘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팀(김재민, 이강근, 장수진, 정재형, 정주은 등 5명)은 대구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 등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 끝에 당당하게 대학 일반부문에서 국민안전처 장관상을 수상했다.
호산대 소방안전관리과 출전 팀장인 정재형(2년)은 “학교에서 취득한 심폐소생술 강사자격증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얻는데 원동력이 됐다”면서 “졸업 후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멋진 소방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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