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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의 동맥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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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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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하의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새누리당 사무총장 황진하 의원(경기 파주을, 국회 국방위원회)은 30일 총연장 35.2㎞의 ‘서울-문산 고속도로’ 공사가 착공된다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은 고양 덕양에서 파주 문산을 잇는 총 35.2km구간, 총 사업비 2조 2,941억원의 공사로, 그동안 황진하 의원이 평화통일의 제1동맥으로써 꾸준히 그 절실성을 정부요로에 주장한 끝에 지난 2011년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킨 대규모 민자고속도로 국책사업이다.

황진하 의원은 30일 파주 문산에서 지자체장, 국토부 관계자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개최되고, 다음 달부터 공사가 착수되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명실공히 평화통일의 제1동맥이 될 것이며 통일의 관문인 파주지역을 발전시키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익산-부여-평택-수원-서울-문산’이 연결되어 국토서부 간선도로망이 구축되며, 완공시 문산에서 서울까지 18분 만에 이동이 가능하게 되는 등 수도권 서북부지역 발전 촉진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황진하 의원은 “본 의원이 기획재정부를 설득하여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킨 이래 4년여 만에 평화통일 달성의 대규모 핵심인프라 건설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을 통해 파주는 대한민국의 허브 지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5년의 공사기간동안 견실기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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