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진하의원]
서울-문산 고속도로 건설은 고양 덕양에서 파주 문산을 잇는 총 35.2km구간, 총 사업비 2조 2,941억원의 공사로, 그동안 황진하 의원이 평화통일의 제1동맥으로써 꾸준히 그 절실성을 정부요로에 주장한 끝에 지난 2011년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킨 대규모 민자고속도로 국책사업이다.
황진하 의원은 30일 파주 문산에서 지자체장, 국토부 관계자 등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이 개최되고, 다음 달부터 공사가 착수되어 2020년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문산 고속도로는 명실공히 평화통일의 제1동맥이 될 것이며 통일의 관문인 파주지역을 발전시키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다.
황진하 의원은 “본 의원이 기획재정부를 설득하여 민간투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시킨 이래 4년여 만에 평화통일 달성의 대규모 핵심인프라 건설이 시작되어 매우 기쁘다”며 “서울-문산 고속도로 착공을 통해 파주는 대한민국의 허브 지역으로 우뚝 서게 될 것으로 확신하면서, 5년의 공사기간동안 견실기공을 위해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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