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동 토요장터 공연행사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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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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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포천시(시장권한대행 김한섭 부시장) 기업경제과는 올 한해 추진했던 토요장터를 오는 31일 마지막으로 6개월 운영을 마무리한다.

토요장터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천동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 포천동사무소 광장과 주변 도로에서 추진됐다.

포천동 토요장터는 다양한 판매부스 운영과 더불어 7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주 토요일과 8월 15일에는 광복절기념 등 문화데이를 지정하고 운영했다. 주민참여 노래자랑, 주민과 함께하는 댄스체험,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신읍동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포천동 토요장터」는 운영 마지막 날인 10월 31일에 직거래장터, 할머니장터, 마을기업장터 운영과 함께 톡!톡! 뮤직클리닉, 마술공연, 곤충표본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또한, 그간 토요장터를 운영하는데 헌신한 토요장터추진위원회 박명석위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고마운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기업경제과 김남현 과장은 “신읍동의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에도 특화거리 조성, LED 조명거리 추가 확대, 빈 점포 활용 방안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상인과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포천상인대학을 지속해서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안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매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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