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유학기제 정책 방향·효과 등 공유

  • -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학교·체험처 관계자 워크숍 개최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종연)는 30일 백제문화단지 내 부여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센터에서 부여지역 11개 중학교 진로체험교사와 부여군청 등 체험 프로그램 제공 30개 기관·단체 자유학기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본격적인 자유학기제 실시에 맞춰 연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과 부여교육지원청 관계자의 자유학기제 정책 방향 및 효과를 주제로 한 특강이 진행됐다.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중학교 교육과정 중 한 학기의 수업 방식을 토론과 실습, 참여 수업 등으로 변화를 주고 다양한 체험 활동을 기반으로 운영하는 제도로, 올해는 희망 학교에 한해 운영되며, 내년부터 전국 모든 중학교에서 시행된다.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는 부여교육지원청과의 협약을 통해 지난달 21일 부여군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지원센터 문을 열고 본격 운영 중으로, 부여 지역 자유학기제 체험처 및 프로그램을 발굴·관리, 학교와 체험처 간 프로그램 연계·운영 등 자유학기제 허브 역할을 맡고 있다.

 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워크숍을 통해 제기된 내용은 향후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도록 관외 체험처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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