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서 영남대 산업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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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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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남대, ‘국제경제연구학회’팀…무역구제 인력양성에 기여

29일 황규연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이 상암동 중소기업 DMC 타워에서 열린 ‘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 참석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29일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등이 주관한 ‘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에서 영남대학교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관상을 받은 영남대는 ‘중국산 합판의 덤핑사실 및 국내산업피해 유무’를 주제로 무역구제 조사·판정과정을 사실감있게 시연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최우수상에는 평택대학교(중소기업중앙회장상), 경희대학교(무역협회장상)가 차지했다. 우수상(무역위원회위원장상)에는 홍익대학교가 수상했다.

해당 대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열리는 등 2300명 이상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왔다. 올해는 전국 11개 대학에서 11개 팀(218명)이 참가하는 등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쳤다.

무역위원회 황규연 상임위원은 “전 세계가 자국의 무역이익 극대화를 위해 무역구제제도 활용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무역구제 인력 육성을 위해 경연대회, 논문대회 및 학술세미나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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