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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충북 영동군과 자매결연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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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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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구가 인구 53만의 중대도시로 발전함에 따라 국내도시와의 상호협력인프라 강화를 위해 29일 박세복 영동군수를 포함한 방문단 일행을 맞이하였다.

현재 남동구는 강원도 정선군, 충청남도 보령시, 전남 고흥군의 3개 도시와 자매결연이 체결되어 있어, 이번 영동군과는 네 번째로 자매결연를 체결하게 된다.

충북 영동군은 난계 박연선생의 탄생지로 대한민국 최고의 국악․와인의 고장으로서 올해 10월 제48회를 맞는 영동난계국악축제를 열어 전통문화예술을 진흥하고 있으며, 101가지 와인향을 느낄 수 있는 제6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를 개최하여 와인산업의 메카로 발돋움 하고 있는 지역이다.

대표적인 지역특산물로는 감, 포도, 호도, 표고버섯이 생산되고 있으며, 풍부한 관광자원으로 송호관광지, 민주지산자연휴양림이 각광받고 있다.

남동구는 2012년 6월 인구 50만의 중대도시로 진입한 이래로 신규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한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관내 소재한 남동국가산업단지의 고도화 사업 추진 등 성장발전 잠재력이 풍부한 수도권의 도시로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기존 국내자매도시들과 상호 협력하며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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