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강 내정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와 함께 국토부 등 37개 기관에 강 내정자 청문회에 필요한 966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
국토위는 다음 달 4일 오전 10시 전체회의에서 강 내정자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이튿날인 5일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지난 19일 국토부 장관에 내정된 강 후보자는 1957년 경남 함양 출신으로, 대구 대륜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기획재정부 차관보, 제30대 조달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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