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는 최근 ‘마녀사냥’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해 여자친구의 애칭을 묻는 질문에 “치즈”라고 답했다. 이어 “여자친구가 치즈를 굉장히 좋아한다. 그 모습이 귀엽고 인상적이었다. 그래서, 치즈라고 애칭을 붙여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자친구는 나를 곰이라고 부른다. 원래 친구들이 나를 원숭이라고 불렀는데 그 모습을 보고 여자친구가 경악했다. 여자친구가 외국인이다보니 나를 원숭이라고 부르는걸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해석했다. 그래서 곰이라는 별명을 새롭게 지어줬다”고 설명했다.
이 말을 듣던 유세윤은 “연애시절 여자친구를 ‘할매’라고 불렀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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