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과거 롯데 자이언츠 떠난 이유는? "서운함 있었다"

[사진=방송 영상 캡쳐]



야구선수 이대호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롯데 자이언츠를 떠난 이유가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이대호는 과거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적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들은 이대호에게 “과거 '무릎팍 도사'에 출연했을 당시 '외국 구단에서 러브콜이 들어와도 롯데에 남겠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네'라고 답했다. 근데 FA 시장에 나오자마자 돌연 일본행을 택했다. 이유가 있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그걸 다 찾아 보셨냐. 무섭다”라며 “나는 구단에 대한 애정이 많았고 후배나 코치들과의 사이도 좋았다. 하지만 프로는 돈으로 이야기하는 것 아니냐. 대우를 받는 느낌이 있어야 남는건데 구단에 서운함을 느꼈던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29일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일본시리즈 5차전에서 이대호의 홈런에 힘입어 5-0으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 1패로 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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