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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배우 지창욱이 중국에서 앨범을 발매, 노래로 대륙 여심을 사냥할 예정이다.
30일 텐센트연예 등 중국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지창욱은 29일 중국 베이징에서 현지 음반사인 몽향당연과 음반 계약 체결식을 갖고 중국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계약식 현장에서 지창욱은 중국어 음반의 타이틀곡인 '배니(陪)'를 최초 공개했다. 노래와 함께 지창욱은 팬들에게 "추운 겨울 여러분에게 (이 노래가) 따뜻함을 안겨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지창욱은 이번 음반에 저우제룬(주걸륜)의 히트곡인 '성청'(星晴)의 리메이크곡도 수록된다고 귀띔했다. 지창욱은 "저우제룬이 이 노래를 주면서 새롭게 편곡도 해줬다. 정말 감사하다"고 원곡자인 저우제룬을 향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중화권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지창욱의 중국어 앨범은 11월말 발매 예정이다. 또한 지창욱은 중국 5개 도시 대규모 팬미팅을 진행, 오는 11월28일 충칭에서 스타트를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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