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신일산업이 신제품 청정 가습기 ‘무무(moo moo)’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일산업은 다음달 2일 오후 12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CJ홈쇼핑 런칭 방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유해한 것이 없다'는 의미의 청정 가습기 무무(無霧)는 입구가 좁아 세척이 어려워 살균제나 기타 세제로 별도의 세척이 필요했던 이전 제품과는 달리 상단분가 완전 분리돼 물통 내부 세척 및 관리가 간편해진 것이 특징이다.
무무의 항균 처리된 물통은 가습기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세균을 억제한다.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서 실시한 항균 테스트를 통해 무무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에 대해 99.9% 제거 인증을 받았다.
타사 대비 강력한 2.47MHz의 진동자 발진으로 풍부한 초미세 수분 입자가 공기 중에 오래 머물러 보다 효과적인 가습 효과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플라즈마 음이온 발생 장치, 360도 이중 분무구, 상부 급수 시스템, 물 부족 시 자동 전원 차단, 무드램프 등의 기능을 갖췄다.
기능뿐 아니라 소재와 디자인도 눈에 띈다. 가습기의 핵심 부품이라 할 수 있는 진동자는 유리막 코팅 소재로 부식과 내구성을 강화했으며, 무광실버 본체와 화이트, 블랙 두 가지 컬러의 상부로 모던하고 세련된 외관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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