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대학교관광영어과 인천공항 현장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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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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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체험학습으로 재학생과 기업 만족도 높아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한국관광대학교(총장 김성이)는 관광영어과 1학년 재학생 60여명 전원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학습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해 현장견학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호텔부대시설관리’와 ‘국외여행인솔자’라는 학과의 인력양성유형 목표에 따라, 지난해도 인천국제공항을 비롯해 서울 잠실 롯데호텔, 종로 하나투어 본사에서 1학년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현장견학 체험학습을 실시한 바 있다.

한국관광대학교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인천국제공항 현장견학 관련 사진(오태훈 교수와 참여학생들)[1]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 김은비(19) 학생은 “이번 현장체험 학습을 통해 취업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취업을 위해 앞으로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한국관광대학교는 변화하는 지식산업사회에서 산업체의 요구에 부합하는 관광전문인 양성을 위하여 지난해부터 모든 학과에서 NCS기반 교과를 선도적으로 도입ㆍ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과정의 일환으로 학과별 취업 희망분야로의 현장 견학을 지원하는 현장학습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의 제고를 극대화 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또한 참여한 재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 향후 지속적으로 현장체험 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NCS 기반 교육과정의 도입을 통해 학생들은 학과별 인력양성목표에 부합되는 전공 직무를 졸업과 동시에 수행할 수 있고, 전공 관련 산업체는 졸업생들의 재교육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전공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준비된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되어 학생들 및 산업체 서로에게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한국관광대학교 관광영어과는 오는 11월 3일부터 17일까지 수시2차 신입생을 모집한다.

관광영어과의 모집정원은 총 60명이고, 수시2차 모집에서 25명을 선발한다. 수시2차 모집에서의 성적반영 방법은 내신을 100% 반영하고 최우수 2개 과목을 자동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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