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드림스타트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6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에서 ‘사례분야 최우수상’, ‘체험수기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
사례분야에서는 드림스타트 상록센터 이찬란 사례관리사가 ‘꿈을 Dream 느리지만 괜찮아!’로 사례관리하면서 겪는 어려움과 보람을 생생한 필치로 그려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드림스타트 사회복지사로서 사례관리 내용은 4남매를 키우기 위해 부모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아이를 포기하지 않고, 자신들이 가진 가장 튼튼한 울타리 안에서 품고 살아왔으며, 다툼이 있었지만 무관심이 아니었음을 가족의 삶을 통해 설명했다.
체험수기분야에서 장려를 수상한 단원구 드림스타트 김모씨는 음지에 핀 꽃을 양지에 내놓은 것처럼 어려운 환경에서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으면서 꿋꿋하게 용기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정송자 여성가족과장은 “드림스타트를 통해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며 취약계층의 양육자와 아동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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