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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종: 량첸살인기’ 50만 관객 돌파…개봉 8일 만에 ‘뜨거운 입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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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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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특종: 량첸살인기' 포스터]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특종: 량첸살인기’가 50만 관객을 돌파했다.

10월30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9일 영화 ‘특종:량첸살인기’(감독 노덕·제작 우주필름 뱅가드스튜디오·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가 1만 3383명의 관객을 모았다. 이로써 50만 8639명의 관객을 돌파한 것.

‘특종: 량첸살인기’는 주연배우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연기, 이미숙의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더해져 매 장면마다 관객을 압도했다. 더불어 조연배우들의 열연 또한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켰다. 이를 본 관객들은 호평으로 이어진 것. SNS, 온라인을 통해 입소문을 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상황이다.

‘특종:량첸살인기’는 사회부 기자 허무혁(조정석 분)이 자신이 만들어낸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 최악의 오보라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바로잡으려 고군분투하지만 더욱 최악으로 치닫게 되는 상황을 스피디하고 유쾌하지만 가볍지 않게 그려냈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의 영화로 거센 흥행 돌풍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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