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와동 생태곤충체험관 관심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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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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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시장 제종길) 와동 생태곤충체험관이 지난달 18일 개관이래 어린이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참여 하는 교육공간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젠 안산의 울타리를 넘어 전국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것.

내달 1일까지 세종시 소재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와동 생태곤충체험관이 우수 사례로 선정되면서 운영 프로그램이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박람회 첫째 날인 29일 총 42개의 부스 중 가장 참신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대규모 사업임에도 불구, 기존의 틀을 깨고 주민 스스로 구상·준비, 운영 전반에 걸쳐 참여함으로써,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관람객에게 놀라움을 선사하고 있다.

정석원 와동 동장은 이번 박람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곤충체험관을 매개로 세월호 피해지역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희망과 활기가 넘치는 와동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와동 생태곤충체험관은 1차 심사(289개 선정) 및 최종 심사(42개 선정)를 거쳐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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