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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개사·7100만주 의무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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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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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혜림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의무보호예수 주식 가운데 총 23개사, 7100만주에 대한 의무보호예수가 다음 달 해제된다고 30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600만주가 시장에 풀린다. 5일 유니켐 지분 2.7%에 해당하는 113만4058주, 6일에는 미래아이앤지 지분 3.3%인 180만7717주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14일에는 웅진에너지 127만7845주, 17일에는 아티스와 삼양사 주식 40만주, 116만7891주 등 7개사 주식에 대한 매각 제한이 풀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5500만주가 시장에 나온다.  1일 프로테믹스 268만1904주 등을 시작으로 5일에는 선데이토즈 1516만4506주 등 16개사 주식 물량의 보호예수가 해제된다.

한편 '의무보호예수'란 투자자 보호를 위해 대주주 지분 등을 일정기간 팔지 못하도록 규제하는 제도다.

11월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되는 주식은 지난 달 2억6000만주보다 72.6%, 지난 해 같은 기간 1억6500만주 대비 56.7%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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