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데이'김영광 수호천사 여무영, 생사 갈림길 기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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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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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디데이’ 김영광을 지지하는 든든한 수호천사 여무영이 죽을 고비를 맞아 긴장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JTBC 금토 미니시리즈 ‘디데이’(극본 황은경·연출 장용우) 측은 30일 방송을 앞두고 미래의료그룹 회장 유영탁(여무영 분)이 의식 불명 상태에 빠진 스틸을 공개했다.

그 동안 영탁은 해성(김영광 분)의 실력을 믿고 지지했다. 특히 아들 지원의 수술을 해성에게 맡길 만큼 깊은 신뢰를 보였다. 특히 아들의 죽음 이후 해성을 원망하는 아내 윤숙(이경진 분)과는 달리 깊은 슬픔을 침묵으로 표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 가운데, 그가 의식 불명 상태인 채로 DMAT(재난 의료팀)가 출동한 재난 현장에서 발견돼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이는 집으로 갔던 영탁이 갑작스런 사고로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 처해 안타까움을 더한다.

이어 죽을 고비를 맞은 영탁을 앞에 두고 해성과 우진(하석진 분)은 극한 대립을 보여 극적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뿐만 아니라 재난 현장에 등장한 윤숙은 영탁을 치료하려는 해성을 보고는 분노를 드러내 어떤 전개가 펼쳐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해성이 지원의 수술 트라우마를 견뎌내고 영탁을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디데이’는 서울 대지진, 처절한 절망 속에서 신념과 생명을 위해 목숨 건 사투를 벌이는 재난 의료팀의 활약상을 그린 드라마로 30일 오후 8시30분 13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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