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무슬림 관광객들을 테러리스트나 별난 음식을 먹는 특이한 사람들로 대하는 경우가 많아, 무슬림도 중국인.일본인과 같은 외국인 관광객이라는 점을 이해시켜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상가 및 식당을 대상으로 '한국이 웃으면 세계가 웃어요'라는 슬로건을 담은 '친절 앞치마' 가 제공되었는데, 시강이나 상가의 영업활동 중에도 친절앞치마를 입고 관광객을 환대하도록 유도한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는 한국에 와있는 아시아중동지역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와우 코리아 서포터즈' 등 주한 외국인 40여명도 참여하여 이태원 일대를 돌며, 말이 통하지 않는 외국인일지라도, 친절과 미소로 얼마든지 의사소통이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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