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창설돼 올해로 6년째 활동하고 있는 원광고 봉사활동 동아리 ‘효도르’는 매월 1∼2회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을 방문, 노인들의 말 벗 해드리기, 휠체어 밀어드리기, 식사 챙겨드리기, 감사의 편지쓰기, 캠프 참가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받은 상금 30만원을 학교 ‘나눔센터’에 기부해 네팔 학교 짓기 사업에 동참하며 배려 나눔을 실천했다.
2학년 양재훈 학생은 “봉사활동을 하면서 남을 돕는 것이 얼마나 즐겁고 감사한 일인지 나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나 역시 아직은 부족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작은 밑거름이 되어 함께 배우고 나누는 행복을 실천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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