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환타지를 통해 다양한 춤을 만나 보세요

[고양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고양시(시장 최성)는 제19회 2015 고양 춤 대공연 「고양 환타지」를 31일 오후6시, 화정역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양 춤 대공연은 1997년 시작되어 세월만큼 그 역사와 품격의 무게를 더해가고 있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공연으로, 한국 전통 무용을 비롯하여 현대 무용, 발레, 창작 무용과 같은 다양한 무용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는 아름드리무용단, 춤다솜, 임미경무용단, 숙명미담, 한칠소울무용단, 고양무용단 등 수준 높은 무용단체들이 출연하는데 특히, 아름드리무용단은 고양예고의 아름답고 멋진 무용수로 이루어진 단체로, 전통무용은 물론 창작무용까지 다양한 춤사위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이는 고양시 무용발전을 이끌어 갈 주인공이다.

춤이란 시간과 공간을 무대로 육체의 섬세하고 미묘한 움직임을 통해 희로애락을 표현하는 종합예술이다. 우리의 삶 자체가 감정의 표현이라고 한다면 춤은 인간 본성과 감성을 소재로 한 움직임의 예술인 셈이다.

고양 춤 대공연「고양 환타지」에서 다양한 춤의 세계를 감상하고 춤의 매력에 빠져보길 바란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한국무용협회 고양지부 010-3661-932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