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2015 대구아트페어'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신관 1층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를 맞는 이번 아트페어에는 한국, 일본, 독일, 프랑스, 미국, 중국 7개국 105개의 화랑이 참여해 45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곽훈, 백남준, 이강소, 이명미, 이우환, 장이규 등 국내 유명 작가뿐 아니라 데니스 오펜하임, 데미안 허스트, 데일 치후리, 마르크 샤갈, 마유카 야마모토, 살바도르 달리, 요시토모 나라, 호안 미로 등 국외 작가들의 작품도 출품된다.
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한국을 알려온 작가의 작품으로 꾸려지는 재외작가 특별전에서는 권순철 작가를 소개한다. 대구아트페어와 교류가 있는 일본의 갤러리가 참여하는 기획전 '레드닷'에서는 '온라인 아트 미디어 콜라보레이션'에 집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조각가 김우진, 이강훈, 이기철이 참여한 특별전 '생명의 순환(Circle of Life)', 아디다스 코리아와 한국의 젊은 작가들의 콜라보 작품을 전시하는 아디다스 특별전 '올 인 에이(all in A)'도 마련된다. 053-421-47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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