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중소기업대출을 포함한 이자수익자산이 증가했고, 개인고객 기반이 확대돼 저원가성예금 등이 증가했다"고 순익 증가의 배경을 설명했다.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1.92%로, 저금리 기조 속에서도 전분기보다 오히려 0.01%포인트 늘어났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8.4% 늘어난 12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중소기업대출 시장 점유율은 22.5%로 1위를 유지했다. 기업은행의 총 연체율은 0.59%로 지난해 3분기 말보다 0.11%포인트 낮아졌고, 부실채권비율은 1.42%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0.24%포인트 줄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