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화학 계열사 매각 관련 4000억 세금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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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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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SDI가 화학 계열사를 롯데그룹에 매각하기로 결정하며 양도 차액으로 4000억원 가량의 세금을 납부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 고위관계자는 30일 3·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을 통해 "케미칼 매각과 관련해 양도차액이 발생하고, 세금으로 4000억원을 납부할 예정"이라면서 "납부 시기는 내년 이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삼성SDI는 "케미칼 사업 부문을 분할해 신설법인을 설립한 후 해당 지분 전량을 롯데케미칼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각 금액은 2조 5850억 원이다. 이에 따라 삼성SDI는 배터리 사업과 전자재료 사업 부문이 남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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