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삼성엔지니어링 유증 참여 가능성 높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30 17:0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SDI의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 가능성이 높아졌다.

30일 삼성SDI 3·4분기 실적 관련 컨퍼런스콜에서 삼성SDI 고위관계자는 "삼성SDI는 삼성에니진어링의 제 1대 주주로서 유상증자에 참여해 회사를 회생시키는 것이 삼성SDI 주주 입장에서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삼성엔지니어링은 중동에서 발생한 부실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이르렀고 내년 3월 말까지 주주배정 방식으로 1조2000억원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삼성SDI는 삼성엔지니어링 지분 13.10%를 보유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있다.

이 고위관계자는 "주주 가치를 고려해 (삼성엔지니어링 유상증자 참여를) 면밀한 검토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