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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청 전경 ]](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10/30/20151030171430291943.jpg)
[사진=성남시청 전경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내달 2일자로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해 93명이 승진하고 424명이 자리를 옮겼다.
이번 인사는 위례신도시 성남권역 위례동 신설, 분산된 세외수입 체납징수부서의 본청 징수과 통·폐합 등 기구 개편과 명예·정년 퇴직자 결원 보충 등 요인이 발생해 이뤄졌다.
성남시의 이번 인사에서 4급 서기관 4명과 5급 사무관 8명, 6급 이하 81명이 승진 임용됐다.
여기서 한송섭 행복도시창조단장, 이정도 푸른도시사업소장, 박재양 평생학습원장, 이근배 도시개발사업단장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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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수행 능력, 시정 공헌도,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발탁한 인사다.
사무관 이하 89명은 연공서열을 존중하면서도 시정발전 기여도가 높은 공무원이 승진했다.
시는 정기 인사를 앞두고 5급과 6급 승진임용 후보자를 대상으로 소양평가를 해 시정운영 방향 이해도와 직무수행능력을 측정했다.
직급·직렬별 대표 21명도 선정해 이 시장과 개별 면담을 진행, 승진후보자에 대한 동료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했다.
신명 나게 일하는 조직에 저해되는 책임 회피성 공무원이나 공직 이미지를 실추시킨 공무원 등은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로 하향 전보 또는 보직 박탈했다.
한편 시는 7급 이하 주무관 255명은 인적요건과 근무환경 등을 고려해 구·동 직원과 순환 배치해 공직 견문·경험을 넓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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