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 평균 1.8대 1…최고 12.6대 1로 전 주택형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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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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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자 중 79% 용인 외 수도권 광역 수요

  • 2군(3·4블록) 오는 11월 2일…3군(2·6블록) 11월 4일 1순위 접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조감도. 자료=대림산업 제공

아주경제 최수연 기자 =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5블록)의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8대 1로 전 주택형 청약이 마감됐다.

30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1군(5블록)의 청약 접수 결과 228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089명이 신청해 평균 1.8대 1, 최고 12.6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청약마감에 성공했다.

7개 주택형은 지난 29일 진행된 1순위에서 모집가구수를 채웠고 이 가운데 59㎡(이하 전용면적 기준) A타입은 141가구 모집에 738명이 신청해 5.23대 1을 기록했다.

중대형 평형인 97㎡도 86가구에 106명이 신청해 1순위 마감됐고, 오픈발코니가 설치된 저층(1~3층) 세대 65㎡, 90㎡ B~D타입, 103㎡가 높은 관심을 이끌며 1순위를 마감했다.

30일에는 44㎡에서 최고 경쟁률이 나왔다. 44㎡ B타입이 수도권 모집 군에서 12.6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세대 수가 공급된 84㎡(1471가구)는 A타입 849가구에 1393명이 몰리며 가장 인기를 끌었다.

청약 결과 경기 용인시 당해 지역 청약자수보다 그 외 수도권 청약자가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전체 4089명 중 79%에 해당하는 3243명이 수도권 광역 수요자였다. 3.3㎡당 799만원대의 착한분양가와 동탄신도시 생활권 입지로 광역수요를 흡수했다는 분석이다.

양병천 대림산업 분양소장은 "순위 내 마감은 예상했었지만 1순위 청약자들이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이 몰려 놀랐다"며 "1군 청약자들의 2,3군에 대한 청약문의도 많아 이후 청약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2군(3·4블록) 청약은 30일 특별공급, 11월 2일 1순위 청약 받는다. 3군(2·6 블록)은 3일 특별공급, 4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각 군별로 1개씩 선택해 청약 가능하며 1, 2, 3군 모두 당첨될 경우에는 당첨자 발표 일이 빠른 1개 단지만 계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는 1군 11월 5일, 2군 9일, 3군 11일이며 정당계약일은 16~18일 3일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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