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야생닭 생포 작전 결국 실패, 아쉬움만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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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0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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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정글의 법칙 캡처]



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 법칙' 병만족이 야생닭 사냥에 나섰다.

30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니카라과 편에서 병만족이 섬에서 돌아다니는 야생닭을 발견하고 다 같이 '치킨'을 외치며 사냥에 나서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유승옥이 만능장대로 따온 코코넛과 김희정과 이미도가 바다에서 주워온 고동으로 아침식사를 마친 뒤 야생닭을 발견했다.

이 야생닭들은 니카라과의 어부들이 식량으로 쓰려고 데려온 닭들이 섬에서 생존하며 야생닭이 된 것이다. 예전에도 '정글의 법칙'을 촬영하며 몇 차례 야생닭을 목격했지만 사냥에 번번이 실패했다.

이에 김병만은 이번엔 꼭 잡고 말 것이라는 각오로 "다 같이 포위해서 잡자"며 둥그렇게 원을 그려서 범위를 좁혀 닭을 사냥하려고 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야생닭은 강한 생존본능으로 병만족의 포위망을 뚫고 도망갔다. 결국 김병만은 야생닭 사냥을 포기했다.



SBS '정글의 법칙 니카라과'편에서는 김병만, 류담, 고주원. 김기방, 유승옥, 김희정, 이미도가 출연해 생존기를 펼쳐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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