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복면가왕’ 귀하신 몸 ‘상감마마’ 등장, 김구라도 꼼짝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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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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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제공]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복면가왕’에 위엄 있는 불호령으로 모두를 꼼짝 못하게 만든 귀인이 등장했다.

이번주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에 성공한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해 듀엣곡 대결을 펼친다. 그 어느 때보다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출연자들이 퀄리티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주에는 독설가 김구라를 꼼짝 못하게 만든 복면가수가 등장해 화제다. 왕만이 입을 수 있는 붉은 색 용포를 입고 익선관을 쓴 이 출연진은 김구라의 독설에도 굴하지 않고 “무엄하다!”며 서릿발 같은 불호령을 퍼부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복면가수는 연예인 판정단들의 날카로운 추리에도 당당하게 맞서며 누구도 함부로 대할 수 없는 상감마마의 고귀한 위엄을 자랑했다고 한다.

결국 “당신이 무슨 왕이냐”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던 김구라마저 복면가수의 호통에 고개를 끄덕이며 순응하는 모습을 보였고, 판정단 모두 상감마마의 위엄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이 복면가수는 여심을 사로잡는 깊은 음색으로 반전매력을 선보였고, 이에 “여자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목소리다”, “반해버릴 것 같은 목소리다” 등 극찬을 받으며 여성 판정단들의 환호와 박수를 한 몸에 받기도 했다.

독설가 김구라까지 꼼짝 못하게 만든 고귀하신 상감마마의 노래 실력은 11월1일 오후 4시50분 ‘일밤-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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