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비토바는 30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대회 6일째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가르비녜 무구루사(3위·스페인)에게 1-2(4-6 6-4 5-7)로 졌다.
1승 2패로 조별리그를 마친 크비토바는 안젤리크 케르버(7위·독일), 루치에 샤파르조바(9위·체코)와 동률을 이뤘으나 세트 득실에서 앞서 조 2위로 4강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올해 WTA 투어에서 좋은 성적을 낸 선수 8명이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인 뒤 각 조 상위 2명이 4강 토너먼트를 치르는 방식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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