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23회 임시회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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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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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의회]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의회(의장 성준모)가 30일 제223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한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정승현)는 의원의 의정활동과 주요정책에 관한 전문적인 자문을 수행할 의정자문위원회 설치를 주요 골자로 하는 ‘안산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먼저 기획행정위는 민간위탁 사무에 대한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명확히 규정하기 위한 ‘안산시 사무의 민간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위탁기간을 10년 이내로 정해 시의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는 것 등으로 수정 가결하는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문화복지위는 생활안정자금 융자금 이율과 연체이율을 변경해 생활안정자금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개정하는 ‘안산시 기초생활보장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가결 하는 등 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안산시 방사성물질로부터 안전한 공공급식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안건은 보류하거나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았다.

또 도시환경위는 공동주택 지원사업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대상을 정비하는 내용의 ‘안산시 주택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한 것을 비롯해 7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지방재정법 개정으로 이번에 처음 의회에 부의된 ‘2016년도 출연금 운영 계획안’은 기획행정위, 문화복지위, 도시환경위 등 3개 상임위원회에서 각각 심의한 결과 모두 수정가결됐다.

안건 의결에 앞서 홍순목 의원과 손관승 의원이 각각 “역사 교과서 국정화 지지”와 “역사 교과서 관련 정치적 발언의 부당성” 등을 주제로 5분 자유 발언을 실시하기도 했다.

성준모 의장은  “한국은 2018년에 인구절벽에 이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므로 안산시는 국가정책에 의존하지 말고 출산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회기동안 열의를 가지고 안건을 심의한 의원들과 협조한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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