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추위 절정, 전국 날씨 ‘쌀쌀’…주말 여행 떠나기엔 '추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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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0-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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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등 가을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가을 추위가 절정 이를 전망이다.

31일 기상청에 따르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년보다 낮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전국이 쌀쌀할 전망이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차이가 날 정도로 가을 추위가 절정에 이를 전망으로 이날 아침 서울 기온은 1.1도까지 떨어지며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으며 현재 5.5도 수준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부산 6도, 대전 3도, 광주 6도, 대구 4도, 춘천, -2도, 제주 10도로 예상됐다.

오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부산 15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춘천 11도, 제주 14도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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