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골퍼 김세영, 미국LPGA투어 시즌 3승 도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0-31 17:2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블루베이 LPGA’ 3R, 캔디 쿵과 공동 선두…스테이시 루이스 3위·리디아 고 20위

 

김세영                                                                              [사진=KPGA 제공]





김세영(미래에셋)이 미국LPGA투어 데뷔 연도에 3승을 거두기 위한 디딤돌을 놓았다.

김세영은 31일 중국 하이난성 지안 레이크 블루베이GC(파72)에서 열린 투어 ‘블루베이 LPGA’(총상금 200만달러) 셋째날 2타를 잃었으나 3라운드합계 이븐파 216타(70·72·74)로 캔디 쿵(대만)과 함께 1위를 기록했다.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는 1타차 단독 선두였다.

김세영은 이날 버디 3개를 잡았고 보기는 5개 쏟아냈다.

올해 투어에 데뷔한 김세영은 ‘톱10’에 아홉 차례 들었다. 그 중 지난 2월 바하마클래식, 5월 롯데챔피언십에서는 우승컵을 안았다. 세계랭킹 11위인 김세영은 신인왕 레이스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세계랭킹 2위 박인비(KB금융그룹)와 8위 김효주(롯데)가 기권했고 리디아 고(고보경)는 20위권이어서 김세영의 우승 도전은 한결 가뿐해졌다.

세계랭킹 3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는 합계 1오버파 217타로 3위, 이일희(볼빅)와 제인 박은 5오버파 221타로 공동 15위에 올라있다.

리디아 고는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4개를 묶어 2타를 줄였다. 그는 합계 6오버파 222타로 공동 20위에 자리잡았다. 선두권과 6타차여서 최종일 역전 우승은 버거워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