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 명칭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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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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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오는 2일부터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가칭)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은 좌회전 차량이 적은 수일 때만 신호를 주는 시스템이다. 경찰청과 협의해 시범사업을 거친 후 올해부터 김포·경주시 국도 교차로 47개소에 1단계 도입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 도입되는 교통신호시스템의 기능과 이용방법을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교통신호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기간은 이달 15일까지며 국토부 공식 페이스북 홈페이지(https://www.facebook.com/landkorea)에 마련된 온라인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심사를 거쳐 25일 발표된다.

우수 아이디어들은 국토부 홈페이지와 SNS 등에 게재되는 것은 물론이고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의 이름을 새로 만드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국토부 첨단도로환경과장은 "새 이름이 붙여질 지능형 교통신호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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