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안양덕천 재개발사업지구내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등 총 6필지(6639㎡)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급토지는 안양덕천지구에서 상권 형성이 가능한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이다. 인근 대단지 주거타운인 '래미안 안양 메가트리아'(4250가구)를 배후지로 두고 있다.
근린생활시설용지 5필지(907~1550㎡)의 공급예정가격은 45억~83억원이다. 면적 1545㎡의 주차장용지 1필지는 47억원 수준에 공급될 예정이다. 모두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입찰은 대금납부 방법에 따라 순위와 신청일이 다른데, 1순위는 계약시 매매대금의 10%, 1개월 이내 40%, 2개월 이내 50% 납부조건이며 입찰신청일은 오는 4일이다.
2순위는 계약시 매매대금의 10%를 지급하고, 3회에 걸쳐 2개월 마다 30%씩 분할 납부하는 조건이다. 1순위 입찰이 유찰된 토지에 한해 오는 5일 입찰신청을 받는다.
개찰 및 낙찰자 발표는 순위별로 당일 오후 6시에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발표된다. 계약 체결일은 오는 10일, 토지사용가능시기는 2016년 5월이다.
신청방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홈페이지 및 토지청약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LH 콜센터(1600-1004) 및 LH 안양덕천사업단 분양홍보관(031-689-8500)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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