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그랜드 ICT연구센터' 중심으로 인재양성…'ICT 정책 해우소' 개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11-01 12: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최서윤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제2차관 주재로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29차 정보통신기술(ICT) 정책 해우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서는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해 ‘그랜드 ICT연구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의 인재양성 방안을 논의했다.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미래 ICT선도기술 연구와 지역 중소·중견기업과의 산·학 공동연구를 위해 대학, 지자체, 기업이 협력하는 지역거점 ICT연구센터로 올해 추진됐다. 단계별 평가를 통해 지난 9월 ‘성균관대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서는 ‘그랜드 ICT연구센터와 대학ICT연구센터, 출연연구기관과의 연계방안‘, ‘그랜드 ICT연구센터의 산·학·연 프로젝트 모델제시를 통한 활성화 방안‘ 등에 관한 주제로 참석자 간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다.

먼저 도승희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 인재양성단장은 ‘K-ICT 인재양성 프레임 제시’라는 발제 발표를 통해 지역특화 산업의 ICT융합연구 활성화와 ICT연구센터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출연연구기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연계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추현승 성균관대 교수는 ICT기업 밀집지역(판교)에 선진형 연구개발산학협력 모델을 도입해 효과적인 인재양성 및 미래신기술 개발에 중점을 둔 ‘그랜드 ICT연구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그랜드 ICT연구센터’는 대학ICT연구센터, 출연연,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의 연계를 강화해 교육과 연구 성과를 확산하고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을 공유해 새로운 인재양성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는 데 생각을 같이했다.

최재유 제2차관은 “그랜드 ICT연구센터 지원사업은 ICT인재양성사업의 핵심사업”이라며 “산·학 공동연구, 고급 인재양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