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토론은 현재 우리나라 승마인구가 매년 4~5%씩 증가해 승마활성화가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말 산업 육성을 위한 규제, 전문 승용마 생산을 위한 시스템 등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에 모두가 공감했다.
따라서 △축산법, 농지법 개정을 통한 농어촌형 승마시설 합법화 방안 △승마시설 공급 확대 △경영개선을 위한 농업용 전기요금 적용과 학생 체고에 적합한 유·청소년용 승용마 보급 △교육효과 극대화를 위한 전문인력양성 시스템 구축 등이 필수적이라며 말 산업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말산업의 기본은 유·청소년 승마를 활성화시키는 것"이라며 무엇보다 유·청소년 승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낙동강 관광개발사업과 연계한 레저·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말산업의 메카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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