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대한항공은 지난달 31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삼성점’에서 ‘대한항공 제 25회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호주 온 에어(ON-AIR)! 호주의 매력을 소개합니다’ 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직원들과 SNS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일일카페 행사는 호주 여행 정보 소개, 대한항공 승무원과의 티타임은 물론 각종 체험 이벤트 등으로 진행했다.
‘호주 사랑 선물가게’ 부스에서는 호주 대표 동물인 코알라 모양의 인형클립과 호주관련 유용한 정보가 수록된 수첩이 판매됐다. ‘호주 ON-AIR교실’에서는 호주지역 주재 경험이 있는 대한항공 직원이 참가자들에게 생생한 호주 체험담을 들려줬다.
참가자들을 위한 체험공간도 준비됐다. 오는 12월 부 인천~시드니 노선에 투입되는 A380 항공기의 운항 및 객실 승무원들을 초청해 평소 승무원 직업에 대해 궁금했던 점을 해소할 수 있는 ‘티타임’을 진행했다.
또 호주산 와인을 시음하고 구입할 수 있는 부스와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와 ‘하버 브릿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운영되었다. 아울러 호주 전통 목관악기인 디저리두의 연주를 감상하고 체험해 보는 문화체험 시간도 보냈다.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어느덧 25회째를 맞은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이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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