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제6회 충청남도교육감기 교직원 축구대회가 10월 31일 부여 구드래 운동장에서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충남교육청 본청팀 등 15개 팀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남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축구동호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축구를 통해 시·군간 정보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예선 4개조 플리그와 4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 결승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이 공주교육지원청을 1-0으로 누르고 우승컵을 안았다.
공수에서 맹활약한 고성진(천안여자중학교) 주무관은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임승호(복자여자고등학교) 주무관이 6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천안교육지원청 축구동호회 유승필 회장은 "그동안 동호회 회원들이 매주 운동장에서 땀 흘리며 경기력을 높인 결과 올해 우승의 영광을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동호회 활동으로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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