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청년 구직과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한 청년희망펀드에 천주교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동참했다.
염 추기경은 지난달 29일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청년희망펀드 공익신탁 상품에 가입했다. 이광구 우리은행장의 예방을 받은 염 추기경은 "청년들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한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이들이 동참해 청년들에게 작은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청년희망펀드는 지난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청년 일자리 해결을 위해 제안한 것으로 박 대통령은 1호 기부자로 참여해 일시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하고 이후 매달 월급의 20%를 기부하기로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