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성유리가 과거 방송에서 이효리와 전화통화를 하다가 눈물을 흘렸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성유리를 위해 옥주현은 이효리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효리는 성유리에게 "'토토가'를 못 가서 아쉬웠다. 네 번호가 바뀌었더라. 내가 무심했었다. 내가 먼저 전화했어야 했는데 네가 먼저 전화를 했다. 면목이 없다"고 미안해했다.
전화통화를 마친 성유리는 "몇 년 만에 전화를 하는 거지?"라며 "눈물이 난다. 이렇게 전화를 하면 아무 것도 아닌데 왜 그동안 전화를 안했나 모르겠다. 미안하고 반갑다"고 눈물을 흘렸다.
이어 성유리는 "아까 언니하고 전화 끊고 오열했어. 내가 좀 그렇잖아"라고 말했고, 이효리 또한 "나도 아까 유리랑 통화하고 나서 울었어"라고 말해 감동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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