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우승 배당금은 18억여원에 이를 보인다. 지난해 통합우승을 차지한 삼성은 26억원 가량을 받았다.
이번 포스트시즌 15경기의 관중은 총 24만3965명으로 입장 수익 76억9269만600원을 기록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포스트시즌 수입 중 운영비와 야구발전기금 40% 정도를 제외한 60%를 1~4위팀에 분배한다.
포스트시즌 수입금 60%인 46억여원에서 우선 페넌트레이스 우승팀 삼성에 20%(약 9억2000만원)가 배당된다. 또 포스트시즌 1~4위팀에 차례로 50%, 25%, 15%, 10%를 나눠준다.
하지만 변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극한 야구 사랑으로 자자한 박용만 두산회장의 두둑한 격려금이 더해질 예정이기 때문이다.
박용만 회장은 한국시리즈 3차전부터 5차전까지 아들과 함께 잠실 야구장을 날마다 방문, 직접 관전하며 갈때마다 두산의 승리를 만끽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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