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금융감독원은 1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사 1교 금융교육' 2차 결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사 1교 금융교육은 전국 금융사 본·지점과 인근 초·중·고교가 자매결연을 맺고 금융사 직원이 해당 학교에 방문하거나 학생들을 금융사 점포로 초청해 금융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차 결연 당시에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만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에는 고등학교도 추가 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금융사는 본점이 취합한 신청 결과를 일괄적으로 내면 된다.
1차 결연 때 신청한 1500여개 학교는 금융사와의 결연을 통해 지난 9월부터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