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2년 전 방송서 박하선 향한 마음 고백? "이성으로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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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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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박하선[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배우 류수영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류수영은 지난 2013년 7월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 "평소 짝사랑을 많이 하는 편이냐"는 질문에 "어렸을 때 짝사랑을 많이 했다. 남자 중학교, 남자 고등학교를 나와 여자를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다"고 답했다.

당시 MBC 수목드라마 '트윅스'에 출연할 예정이던 류수영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박하선에 대해 "웃는 모습이 굉장히 매력 있다. 박하선이 극 중 내 약혼녀로 나온다"면서 박하선을 이성으로 좋아하느냐는 말에 "당연히 이성으로서다. 그럼 남성으로 좋아하겠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수영은 1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공개 연인 박하선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류수영과 박하선은 3월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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