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이 차별화된 은퇴자산관리 서비스에 나섰다.
대구은행은 ‘행복은퇴설계센터’를 179개 DGB대구은행 영업점에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행복은퇴설계센터는 대구은행이 지난 2013년 출시한 노후자산 통합관리서비스의 관련 프로젝트 중 하나다.
대구은행은 은퇴설계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3년간 노후설계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271명의 전문가를 양성했다. 행복은퇴설계센터의 본격 운영에 맞춰 11월 은퇴설계심화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아울러 DGB대구은행은 체계적인 은퇴 상담을 위해 은퇴설계, 목적별 자금설계, 포트폴리오 제안서 기능을 갖춘 간편재무설계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 은퇴고객이 다양한 조건에 따라 우대이율을 지급받는 DGB행복파트너 예적금 등 은퇴고객 전용상품을 비롯한 개인별 은퇴준비에 알맞은 단기 자금운용, 연금대출 및 은퇴고객을 위한 신용카드 등 은퇴설계를 위한 전용패키지 상품도 내놨다.
지역 대표기업으로 양질의 정보제공에도 힘써 재테크와 건강, 문화정보를 담은 은퇴고객 대상 정기간행물인‘DGB행복파트너’발간, 시니어 고객 대상 부동산 및 재테크 정보 강의와 클래식 공연을 제공하는‘DGB행복콘서트’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100세 시대 도래에 따른 고객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해 금융상품 이상의 종합 노후대책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하겠으며, 접근력이 우수한 행복은퇴설계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통해 지역 은퇴시장의 선구자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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