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리증후군 심각하네…중국 100만명 속인 거짓말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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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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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리증후군[사진= 한국경제TV 캡처]

상습적인 거짓말을 일삼는 리플리증후군이 온라인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거짓말과 소문’을 주제로 G12개국 청년들이 토론을 펼쳤다.

방송에서 중국 대표 장위안은 "과거 중국 대학생이 SNS를 통해 다음 날 큰 지진이 일어난다는 소문을 퍼뜨렸다“고 말했다.

이어 장위안은 “그 소문이 퍼져 100만여명이 지진을 피하기 위해 밖에서 잤다. 하지만 그 청년은 가벼운 처벌만 받고 넘어가 문제가 됐다”고 밝혔다.

거짓말을 한 대학생은 10일 간 감옥 살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리플리증후군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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