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륜경정이 건전레저스포츠 정착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이창섭) 경륜경정사업본부가 4일부터 경륜경정 장외지점을 대상으로 “2015 건전화 경진대회”을 열고 15일까지 지점별 건전화 성과를 공모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장외지점의 건전화 우수성과 발굴과 사례공유를 통해 지점의 건전성 강화를 목적으로 실시하되, 경륜경정 17개 지점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주요 평가분야는 전자카드제 확대시행, 도박중독예방캠페인, 건전문화프로그램운영, 사행심 유발행위 감소 및 권고이행 등이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고 건전화 지점에는 상금 200만원을 우수지점과 장려지점에는 각각 100만원과 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한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운영하는 경륜경정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가 9개 사행산업 시행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건전화 평가에서 지난 2013년 2년 연속 1-2위에 올랐으며, 지난해에는 부산경륜공단에 이어 경정이 2위, 경륜은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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