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소희, 과학고 조기 졸업·카이스트 출신 불구 배우의 길 선택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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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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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소희 SNS]



외모와 지성을 다 갖춘 매력정인 배우 윤소희가 화제다.

윤소희는 과거 tvN 인기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가족들이 연예활동을 반대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이날 윤소희는 "어머니가 소속사에 연락해서 '연락하지 말라'고 하신 적도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사실 난 대학교 입학 후 어떻게 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본 적이 없다. 원래 어릴 때 연기를 하려 지원서를 혼자 내보고 있었다"며 "대학 입학 후 미래에 대한 대안이 없었다.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또 윤소희는 "어머니가 대학 가면 네가 원하는 걸 할 수 있게 해주겠다고 했는데 막상 카이스트에 들어가니 '힘들게 갔는데 연기할래?'라는 반응이 나왔다. 그래서 혼자 서울과 대전을 오가며 소속사 미팅을 다니고 연기를 배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소희는 지난 1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서 게스트로 출연해 '뇌풀기 문제' 풀이 시간을 가졌다. 이날 MC들은 수학 영재원과 과학고 출신, 카이스트 재학 중이라는 스펙을 지닌 윤소희가 원소 주기율표까지 줄줄 왼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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