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보호관찰소 법사랑보호관찰위원협의회와 사랑의 무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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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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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보호관찰소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의정부보호관찰소(소장 이태원)는 지난달 30 법사랑보호관찰위원협의회(위원장 김명달)와 공동으로 경기도 양주시 소재 ‘참사랑나눔터’에서 재배한 “사랑의 무”를 수확하여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번 원호물품 지원은 지역 주민친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사랑나눔터’에서 공동으로 재배한 무를 보호관찰소 직원 및 협의회 회원, 사회봉사자 등과 함께 수확한 것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복지관 및 요양원 등에 무상으로 전달됐다.

법사랑보호관찰위원협위회는 보호관찰대상자 및 관내 복지기관 등에 년간 약 3000만 원 가량의 경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개개의 대상자 사정에 맞는 맞춤형 원호를 통해 보호관찰 대상자들에게는 건전한 사회복귀를 사회복지시설의 어르신들에게는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김명달 위원장은 ‘참사랑나눔터’에서 수확한 무가 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르신 및 장애자들의 김장준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며, “보호관찰소의 사회봉사자들이 자기 일처럼 도와주어 항상 감사함을 느낀다고 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가 계속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태원 소장은 “법사랑보호관찰위원협의회 등과 함께 보호관찰 대상자의 건전한 사회복귀를 도모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하여 재범을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보호관찰소는 김장철을 맞아 사회복지시설에서 김장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사회봉사자들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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