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립반포도서관, 구연동화로 웃는 도서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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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11-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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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초구립반포도서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초문화재단 소속 서초구립반포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어린이들이 어려서부터 올바른 독서습관과 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도록 '서리풀 동화사랑 동아리'(회장 이수희)와 함께 구연동화를 들려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초구 내 작은 도서관에 근무한 사서 및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서리풀 동화사랑 동아리'는 이번 동화구연과 관련한 전문자격증을 취득한 구연동화 전문가들로 서초구의 어린아이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정성과 사랑을 담아 수준 높은 구연동화를 실연할 예정이다.

특히, 매주 회차 당 2인 1조로 구성돼 재능기부자의 역량에 따라 전래동화나 새로 나온 도서, 외국작가의 그림책 등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들려줄 계획이다.

서초구립반포도서관 어린이 이용 담당 지은솔 사서는 "4세부터 7세 기준으로 성・문화・인종 등 왜곡되지 않은 책 중 누구에게나 재미있고 흥미로운 주제 도서를 선정하였으며 이 프로그램으로 책에 대한 친숙함과 동시에 올바른 인성교육의 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2-520-8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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